지난해 남한에는 4977만3000명, 북한에는 2405만 명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북한당국,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 자료를 종합한 것. 서울 인구는 1020만8302명으로 전체 한반도 인구 7명 중 1명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수도 평양 인구의 3배가량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남한 인구는 북한의 2배 정도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30배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통일이 이뤄질 경우 막대한 재정 부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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