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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내게 필요한 건 챔피언 반지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3-02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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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내게 필요한 건 챔피언 반지뿐”

‘최고 명문’ 양키스 이적 박찬호
미국 뉴욕타임스 분석

 

박찬호가 미국 최고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 팀에서 우승 꿈을 이룰까?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1일 양키스로 이적한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다뤘다.
뉴욕타임스는 박찬호의 최근 성적과 양키스 팀이 영입한 이유, 연봉 협상과 우승 열망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양키스의 외야수인 그레그 골슨은 등번호 61번을 달고 뛰었으나 박찬호에게 내주고 번호를 바꿨다. 오랫동안 이 번호를 달았던 박찬호에 대한 배려로 볼 수 있다.
박찬호는 연봉 300만 달러를 제시한 필라델피아 팀을 떠나 120만 달러를 받고 양키스와 1년 계약했다.
그는 “나는 챔피언 반지를 끼고 싶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간 박찬호는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으나 우승 꿈은 이루지 못했다.
박찬호는 당초 거부하던 불펜 투수 자리를 최근에는 기꺼이 맡고 있고 구질이 묵직해 지난 시즌에서 양키스 팀을 상대로 호투한 점을 양키스 팀은 유심히 살펴왔다.
박찬호는 지난 13년간 포스트시즌에서 평균 자책점 2.61에 여러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체력도 갖췄다.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총감독은 “박찬호는 충분히 12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우리는 박찬호 덕분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이다. 불펜 투수진은 아주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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