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축성 예금금리가 3%대 초반으로 주저앉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9년 1∼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5%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4.72%보다 낮았다. 따라서 예금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금리가 사실상 제로 수준이라며 예금이자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퀴즈> 매월 100만 원씩 저금하는 가정의 1년 예금이자는 얼마일까요? 순수저축성과 실질금리 둘 다 계산해 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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