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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러닝 현장탐방]‘해달별이야기 3’ 만든 나무하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10-05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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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펭귄 위해 ‘물고기 코인’을 모아라

[G-러닝 현장탐방]‘해달별이야기 3’ 만든 나무하나

큰 명절인 한가위 짧은 연휴였지만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시간은 많은데 아이들의 놀거리가 없어 고민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혹시 학부모님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화투놀이로 돈 1000원 때문에 싸움이나 안 하셨는지…. 아 그러셨다고요? ^^ 자∼ 그럼 다음 명절에는 화투처럼 싸울 필요도 없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보드게임을 한번 해보세요.
나무하나가 만든 ‘해달별이야기3(펭귄3)’은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개량해 만든 보드게임이다. 지구 온난화로 먹을거리가 없어진 펭귄들이 아기펭귄들을 위해 물고기를 구하는 내용이다. 기본 게임방식은 윷놀이와 비슷하다.
윷놀이는 윷을 던져 뒤집힘에 따라 도 개 걸 윷 모가 나오는 방식이지만 ‘해달별’에서는 미니 윷에 새겨져 있는 점을 세어 도 개 걸 윷 모를 정해 저학년 어린이들도 쉽게 할 수 있다. 점이 하나가 나오면 도, 넷이면 윷, 하나도 없으면 뒷도다.

윷놀이 응용한 보드게임… 점수 뺏고 뺏기는 방식

게임 속에는 이벤트 요소가 많아 재미를 더한다.
게임의 목표는 10점의 물고기 코인을 모으는 것. 한 개의 말이 +3점∼-2점의 물고기 코인을 업고 갈 수 있는데 이 5가지의 물고기코인으로 전략 전술을 펼쳐야 한다. 기존 윷놀이에서는 무조건 상대방의 말을 잡으면 좋지만 이 게임에는 -점수가 있어 서로 뺏고 뺏기는 방식이다.
곳곳에는 이글루카드를 열어볼 수 있는 이글루타운이 있다. 이글루카드에는 자리 바꾸기, 점프, 한 번 더, 한 발 앞으로, 두 발 앞으로, 하나 더 업기, 저승사자출두 등의 명령어가 있어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김광진 대표는 “우리나라의 윷놀이 방식 대신에 서양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사위 방식을 채택했다”며 “2007년 독일 에센 보드게임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였고 11월 열리는 전국보드게임대회 정식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글·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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