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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 러닝 현장탐방]‘배틀ENG’ ‘메가워드’ 만든 파인소프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4-26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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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문법- 회화도 배우고 게임도 즐기고

채진석 펀그랩 대표, 유기풍 파인소프트 대표(오른쪽부터)와 개발자들이 서울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 앞마당에서 파이팅 대신 “영어공부 최강!” 을 외치고 있다.

 

“야, 오늘 배틀링에서 만나 스펠링 비(Spelling bee) 한 판 할래?”
미국에서도 영어 단어 암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초등학교에서는 ‘스펠링 비’ 대회를 열어 ‘단어 암기왕’을 뽑기도 한다.
영어 단어를 많이 알면 영어 정복은 훨씬 쉬워진다. 친구와 배틀링(대전방)에서 영어 단어 암기 시합을 벌이고 알파벳 블록을 조합하여 영어 단어 완성 시합을 벌여 승부를 가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 회사 파인소프트와 파트너 회사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펀그랩이 개발한 ‘배틀ENG’와 ‘메가워드’에 도전해 보면 답이 나온다.
‘배틀ENG’는 최대 8명이 배틀링에 들어가 단어 문법 회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학습 게임이다. 실력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해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래픽이 뛰어난 ‘대작게임’은 아니지만 학습적 요소가 충실해 영어를 배우기에는 충분하다.
영어학원가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재연(김영대학편입사) 이진희 강사(영어전문 교재기획자)가 매일 단어를 선정하고 직접 녹음해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학습이 끝나면 화면이 그림파일로 캡처되어 날짜별로 폴더가 만들어진다. 틀렸던 단어들의 복습도 가능하단 얘기.

‘배틀ENG’ 초기 화면
‘메가워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블록놀이’를 변형시킨 게임이다. 복잡하게 뒤섞인 50∼60개의 알파벳 블록에서 뜻이 되게 단어를 만들어 블록을 없애는 게임이다. ‘배틀ENG’와 마찬가지로 배틀링을 이용해 실력을 겨룬다.
‘배틀ENG’는 1개월 1만6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명의 유료사용자가 5개의 아이디(ID)를 만들 수 있다.
경기 김포시에 사는 한 학부모는 “1년여 동안 이용했던 ‘방문 영어선생님 영어교육’을 ‘배틀ENG’로 교체했다”며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유기풍 파인소프트 대표는 “장문의 회화 서비스와 토익형 문제를 올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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