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  [최강 영어공부법]중1때 ‘듣기평가’ 꼭 따로 준비해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04-15 15:12:4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최강 영어공부법]중1때 ‘듣기평가’ 꼭 따로 준비해야

‘모의고사 1단계’ 풀거나 인터넷서 문제유형 봐둬야 수월
아이가 시험범위 잘 외웠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머니 몫’

 

초등학교 5, 6학년 독자와 학부모님이 오늘은 귀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것이 ‘중간고사’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중간고사가 없는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중학생이 되면 성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중학영어 중간고사에는 듣기 평가와 지필고사가 포함됩니다. 초등학교부터 영어학원에 다녀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던 학생이라도 중학교 1학년 듣기 평가는 꼭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희정이도 영어를 잘해 중학교 1학년 영어 듣기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 준비를 하지 않았다가 20문제 중 4문제를 틀렸습니다.
듣기 평가의 경우 책은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1단계(1학년이 1단계입니다)를 사서 풀어보거나 아니면 듣기평가 전문 인터넷사이트에서 문제 유형을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들리는 것과 별도로 유형에 익숙하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유형을 연습해야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웬만큼 영어를 하는 어린이에게 중학교 영어책은 너무 쉽습니다. 하지만 학교 지필고사가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된다면 교과서를 전부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읽기와 독해가 된다고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중요한 문장들이 많이 녹아있기 때문에 외우면 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되는 강남 목동 상계 서초 등 일부 지역은 학교 주변에서 파는 중간고사 기출문제집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학생의 몫입니다. 시험 하루 이틀 전 엄마가 시험 범위 내용을 잘 암기하는지 확인해 주면 시험을 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시험의 1차 관문인 ‘엄마표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니까요. 어떻게 중학교 영어를 가르치느냐고요? 가르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회화나 본문의 주요 부분을 문장으로 줄줄 외는지 점검하는 것이지요.
문법 듣기… 결국 정확한 문장에서 시작하니까요.

<이현주 ‘난생 처음 쓰는 영어일기’ 저자·감신대 교수>

 

▼희정이가 보낸 편지▼

교과서 몽땅 외우니까 시험문제가 척척 풀려

 

요즘 중간고사 공부하느라 무지 바빠. 주변 애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조차도 스트레스니 말이야.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교과서 영어는 기본이 됐어. 중학교는 교과서만 잘 하면 되니 천국인 셈이지.
듣기 평가 3, 4일 전에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거야. 영어 웬만큼 한다던 자부심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이었지^^.
해답은 유형에 있었어. 정말 듣기의 달인이 아니라면 꼭 풀어보기를 권해. 예를 들자면 그런 것이야.
영어시험 전날에는 항상 엄마랑 교과서를 외웠어. 듣기, 말하기 등 교과서 전체를 외웠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자꾸 하니까 외워지더라고. 물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외우시게 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교과서를 몽땅 외우니까 시험문제가 정말로 쉽더라. 글의 순서, 괄호 안에 적합한 단어, 영어작문 등 모두 교과서 문장이니까 그냥 술술 풀리는 거야. 수업 시간 교과서가 쉬워 좀 졸리기는 해도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설명하신 것은 꼭 시험에 나오는 것도 잊지 말고.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