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한국은행의 ‘11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4로 1998년 3분기(47) 이후 가장 낮았다. BSI는 기업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미만이면 한 달 후의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기업인들은 원자재 가격 및 환율 급등과 내수 부진을 그 이유로 꼽았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