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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락 오마마 제44대 미국 대통령 당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8-11-06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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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마마 제44대 미국 대통령 당선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버락 오바마(47) 상원의원은 5일 시카고 연설에서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이후 2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가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당선자는 “변화가 미국에 오고 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고 지지자들은 그의 선거 구호인 “Yes, we can”을 외쳤다.
이번 선거는 소수 민족과 젊은층이 대거 투표에 참가한 선거 혁명으로 불린다. 다음은 이 연설의 주요 내용.
“It's the answer spoken by young and old, rich and poor, Democrat and Republican, black, white, Hispanic, Asian, Native American, gay, straight, disabled and not disabled. Americans who sent a message to the world that we have never been just a collection of individuals or a collection of red states and blue states.”
“이 답(선거 결과)은 젊은이와 노인, 부자와 가난한 사람,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아메리카원주민 동성애 양성애자 장애인 비장애인이 쏟아낸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개개인의 단순한 조합이 아니며 붉은 주(공화당)나 파란 주(민주당)의 집합으로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한 미국인들인 것입니다.”
“It's been a long time coming, but tonight, because of what we did on this date in this election at this defining moment change has come to America.”
“긴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시기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한 일 덕분에 오늘 밤 변화가 미국에 찾아온 것입니다.”
“To the best campaign team ever assembled in the history of politics. You made this happen, and I am forever grateful for what you've sacrificed to get it done.”
“정치사상 최고로 잘 짜인 선거 팀에 말합니다. 당신들이 이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이 일을 이루기 위한 여러분의 헌신에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허운주 기자>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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