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게임 모드로 무장한 새로운 댄스 게임이 나왔다. 9일 시작한 베타 서비스 이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러브비트’가 그것.
‘러브비트’는 지금까지의 댄스 온라인 게임과 다른 색다른 조작 방식을 사용하는데 미션 바 하단에 반짝이는 타임 바에 불이 들어올 때 박자에 맞춰 마디를 정확하게 눌러주면 된다. 스페이스 바가 있는 마디는 타임 바의 빛이 미션 바에 닿을 때 스페이스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다양한 게임 모드도 ‘러브비트’를 즐겁게 하는 요소다. 남녀가 서로 파트너를 바꿔가며 곡을 플레이한 뒤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는 ‘미팅 파티’, 파트너를 미리 결정한 뒤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는지로 승패를 결정하는 ‘커플 파티’와 ‘우정의 무대’, 팀원 전원이 ‘WOW!’를 받을 때마다 상대방의 최하위를 한 명씩 없애가는 ‘팀 서바이벌’ 모드 등 모두 9가지 게임을 할 수 있다.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 나오는 인물 캐릭터 대결과 미팅 파티 방식으로 대결을 벌이는 이벤트 미션 ‘달인을 이겨라’도 있다.
‘러브비트’는 기존의 댄스 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김형근 게임동아기자>noaros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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