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인 Wii용으로 ‘슈퍼마리오 갤럭시’가 돌아왔다.
슈퍼마리오 갤럭시는 진화된 3D의 세계, 갤럭시에서 펼쳐지는 마리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왼손에는 눈차크, 오른손에는 wii 리모컨을 이용해 조작하는 게임은 스테이지별로 신선한 시스템들이 차 있다.
중력의 개념을 집어넣은 필드에서는 상하좌우로 움직여 가며 적을 해치우고 코인을 모아 스타를 얻는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다. 하지만 중력의 변화로 종종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되며 무중력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색다른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새 시스템을 활용해 스테이지의 퍼즐을 풀고 보스와 대결을 하지만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롭게 등장한 시스템이지만 나도 모르게 게임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감탄이 나올 정도. 닌텐도에서 게임답게 컨트롤러의 활용 역시 뛰어나며 음악이면 음악, 밸런스면 밸런스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다.
<최호경 기자>neoncp@gamedonga.co.kr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독창성 ★★★★★
몰입도 ★★★★★ 종합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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