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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관 동아일보 전 회장 별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8-02-26 1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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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동아일보 전 회장 별세

동아일보 사장, 회장, 명예회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을 지낸 화정(化汀) 김병관(金炳琯) 선생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1934년 7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1985년 부사장, 1987년 발행인, 1989년 사장, 1993년 회장, 2001년 명예회장을 맡아 33년간 신문 경영의 일선에서 민주언론을 위해 일해 왔다.
고인은 발행인에 취임한 첫해인 1987년 서울대생 박종철 씨 고문치사 사건 때 군사정권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성역 없이 보도하도록 기자들을 격려하는 등 동아일보가 언론자유를 쟁취하고 수호하는 데 늘 앞장섰다.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영결식: 28일 오전 9시 고려대 화정체육관. 02-921-2899, 3099(고려대 안암병원), 02-2020-1710(동아일보사)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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