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007년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이 사상 최대인 68만5000명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2006년보다 12.4% 늘어난 것으로 2002년 이후 그 수가 가파르게 상승해 왔다.
실업급여는 근로자가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최소 180일 이상 근무하다가 경영상 해고, 계약기간 만료,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실직하면 실직 전 평균 임금의 50%를 90∼240일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허운주 기자>apple2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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