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글쓰기 교실]글평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7-08-29 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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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기쁨을 내 일처럼 같이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고, 좋은 곳에 가면 생각나고,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친구 말이에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런 친구 셋만 있으면 성공한 삶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친구가 좋다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이 좋은 친구 갖기를 원하듯, 나도 누군가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논어의 술이편에 ‘三人行必有我師’(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서로 좋은 것은 본 받아 배우고, 나쁜 것은 그를 교훈 삼을 수 있으므로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세정 어린이는 어릴 적에 만난 ‘현정’이라는 친구이야기를 쓴 걸 보니 그 친구가 그리운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친구에게 e메일을 보내 예전처럼 잘 지내면 어떨까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했으니, 우선 소중한 추억을 가진 친구부터 인연의 끈을 잘 이어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친구를 사귐에 있어, 친구의 장점은 적극 칭찬해 주고 잘못된 점은 바로 짚어 주는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예분 아동문학가)yeboon@naver.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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