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08년도 4인 가족 기준 최저생계비를 올해보다 5% 오른 126만5848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예년의 최저생계비 인상률 평균치인 3%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복지부는 물가상승률로 계산하던 기존 방식 대신 국민의 실제 생활수준을 바탕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가족외식비, 어린이 교양도서 구입비와 부교재비, 수련회비 등이 새로운 조사 품목에 포함됐다.
<허운주 기자>apple297@donga.com
①우리 집 한 달 생활비를 알아보고 최저생계비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계산해 보세요.
②정부에서 매년 최저생계비를 발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선생님과 이야기해 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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