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제/여름방학 여행지]

방학 중 가고 싶은 곳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가고 싶었지만 학교와 학원 때문에 가지 못했던 몇 곳을 방학을 이용하여 계획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먼저 가고 싶은 곳은 강화도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적을 막아내는 데 큰일을 한 강화도를 가족과 함께 가고 싶다. 왜냐하면 6학년 1학기 사회시간에 역사에 대해 많이 배웠고 평소에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강화도에 가면 적군과 맞서 싸운 군사들의 용기가 묻어나 있는 광성보와 초지진, 덕진진과 ①우리나라를 세운 대한민국 모든 백성의 아버지인 단군왕검의 제사장소인 마니산 첨성단에도 가고 싶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의 부족장들의 무덤인 고인돌도 구경해 보고 싶다. 강화도에 가면 조상들이 적군을 막기 위해 쌓은 성과 멋진 바다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다음으로는 대구 시내에 가서 ②교보문고 등 여러 곳을 구경하고 싶다. 가고 싶은 이유는 방학이 되면 읽고 싶은 책 5권을 미리 선정하였기 때문이다. 시내의 여러 곳을 구경하며 읽고 싶은 책도 사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많은 책들을 만나고 싶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돈으로 변화하기까지의 역사가 담겨 있는 대전화폐박물관에 갈 것이다. ③우리나라 최초의 돈이었던 조선시대 후기의 돈인 상평통보를 직접 보고 싶다. 그 화폐가 어떻게 생겼을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지 궁금하다.
방학 동안 이곳에 가서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보람 있고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
차유나(대구 성곡초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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