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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렬 선생님의 논술이랑 놀자]지난 주제/학생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7-03-27 1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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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렬 선생님의 논술이랑 놀자]지난 주제/학생글

제시글에 있듯이 옛날보다 현대가 훨씬 더 바쁘다. 옛날부터 지금 시대의 일들을 모두 생각하려고 들면 아마 상상도 못할 만큼 머리가 복잡해질 것이다.
옛날 시대에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는 땅따먹기,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같은 것을 지금의 우리가 한다면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알다시피 현재는 옛날보다 훨씬 기술이 발달해 있다. 컴퓨터, TV, DVD 등 훨씬 재미있는 놀이가 있는데 누가 우리 부모님 세대 때 하던 놀이를 찾아 하겠는가?
그러나 건강이라는 차원에서 생각을 하면 달라진다. 공기놀이, 줄넘기 같은 것은 쉽게 할 수도 있고 운동 신경이 발달하게 되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반면 컴퓨터, TV 등은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긴 하지만, 눈도 안 좋아지고, 흥미 외엔 별 도움이 되는 게 없다.
과학이 발달하여 편리하고 좋은 물건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에게 정서적으로나 건강으로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로 인해 우리가 기계 안에 갇혀 사는 신세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학원보다는 학교에 의지를 했고, 컴퓨터 게임보다는 밖에서 즐기는 놀이를, TV보다는 책을 친구로 지내왔지만, 지금의 우리는 학교, 학원, 문제집, 학습지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생활을 하고 있어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적인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른들의 만족의 대상이 되어 버리거나, 많이 움직이는 것조차 싫어하고 그저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로봇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런 우리 어린이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윤다혜(경기 수원시 곡선초교 5-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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