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쏘아 죽인 당시에는 일본이 국력이 약한 우리나라에 쳐들어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견뎌 내기 힘든 고문을 하고, 조선 총독부를 세워서 정치적인 간섭을 하였다. 게다가 칼을 찬 헌병 경찰을 앞세워 우리 민족의 의식을 짓밟고 학교에서는 잘못된 우리나라 역사를 가르쳤다.
비록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철도, 도로 등을 건설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는 편리한 교통이 아니라 일본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위해서 건설되었다.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을 발전한 나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닭 잡아먹고 오리발을 내미는’ 격이다.
발전하게 하기는커녕 더 가난한 나라로 만들었다. 쌀을 우리나라에서 농사짓고, 일본이 자기 나라로 가져갔다. 그래서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암살자가 아니라 의로운 일을 한 의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중근 의사를 존경한다.
강민영(대구 선원초교 5-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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