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100년 1월 20일
날씨: 하루 종일 뿌연 하늘. 올해도 10년째 겨울에 눈이 내리지 않고 있음.
이제 우리 가족은 이사를 간다. 이사 갈 곳은 옆 동네도 아니고, 다른 나라도 아닌 우주의 다른 행성이다! 나는 지구 친구들이 보고 싶을 것도 같고, 또 우주여행을 하는 게 신날 것도 같아서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우주에서는 어떤 집에서 살게 될까?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한다. 어? 벌써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네! 지구야, 안녕∼! “5, 4, 3, 2, 1. 0 발사!”
고선아<동아사이언스 기자>sunny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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