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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사이언스와 함께하는 과학]휴전선 지킬 군인로봇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6-11-24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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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로봇이 전쟁터에서 인간을 대신할 날이 머지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늦어도 10년 안에 미군의 주력이 로봇으로 바뀔 것이라 보도했다.
로봇은 군인을 대신해 지뢰를 찾거나 수색 작전, 감시 등을 맡는다. 지뢰 탐지와 수색 작전 등은 위험한 임무. 군인들이 이런 임무를 직접 하면 다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감시로봇은 24시간 초소에서 감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종은 군대 상황실에 있는 군인이 무선통신망을 이용해서 한다.
문제는 없을까. 로봇이 아군과 적군을 제대로 가려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봇에도 교전수칙이 필요하다는 것. 로봇이 인간을 해칠 수 있는가 하는 윤리문제도 있다.
우리나라도 개와 말의 모양을 합쳐 놓은 듯한 모양의 ‘견마형 로봇’을 군대에 두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계 근무를 맡을 수백 대의 군인로봇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 로봇은 휴전선을 따라 부족한 병력을 보충할 예정. 2007년까지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배치할 지능형 경비근무 로봇(SGR-A1)을 소개한다. 1대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 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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