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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미국 명문대로 가는 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2-30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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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로 가는 길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미국 명문대로 가는 길

외국어고와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미국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하버드대 등 명문대에 합격했다. 강원 횡성군 민사고는 국제반 학생 17명이 하버드대 등에 합격했고 서울 대원외고 해외유학반 학생 16명도 컬럼비아대 등에 합격했다. 대일외고와 이화외고도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에 각각 6명과 3명이 합격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미국 명문대 합격생들의 ‘합격 스토리’를 모았다. ■하버드대 합격(민사고 한유나 양) 미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국에 왔다. 덕분에 영어를 잘해 중학교 3학년, 고교 3학년 때 치른 토플(TOEFL)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매달 영어소설 4, 5권을 읽었고 초등학생 때부터 타임 등 시사 잡지를 읽었다. 고교 때 교내 학술제에서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이 미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대학 지원서에 첨부한 에세이는 영국 하이드파크에 구경 갔다가 즉석에서 열린 군중토론회에 참여해 연설을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펜실베이니아대 합격(한영외고 신상현 군) 미국 월가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가가 되는 게 꿈인 신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이스스케이팅을 배웠고 중학교 때는 복싱을, 고교에서는 록밴드 동아리에서 보컬을 맡아 장애인 돕기 자선공연을 열었다. 구청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고 증권사 인턴을 하면서 금융공학에 관심을 가졌다. 영어소설보다는 경제학 영어 원서를 주로 읽었다. 신 군은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야 합격에 유리하다고 충고했다. ■컬럼비아대 합격(대원외고 이주영 양) 고교 2학년 때 컬럼비아대 진학을 결심한 이 양은 학교 안내 책자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탐색했다. 덕분에 고교를 방문한 컬럼비아대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영어권 국가 거주 경험은 없지만 초등학교 6년 동안 원어민 강사가 있는 학원에서 영어를 접했고, 영자신문과 연금술사 등 영어소설을 꾸준히 읽었다.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활동도 했다. 이 양은 취미나 특기도 자신의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해야 좋다고 강조했다. <배수강 기자>bsk@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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