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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영국영화 ‘내니 맥피:우리 유모는 마법사’ 1월27일 개봉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2-23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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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영국영화 ‘내니 맥피:우리 유모는 마법사’ 1월27일 개봉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는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유쾌한 영국 영화다. 원작은 영국의 어린이책인 ‘간호사 마틸다’ 시리즈. 1960년대 나온 이 책은 제멋대로인 대가족의 아이들을 길들이는, 용모 단정치 못한 마법사 유모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공부를 가르칠 때 마법을 쓰며, 아이들이 공부를 하면 그의 외모가 조금씩 변한다. 영화 역시 마법사인 유모 ‘내니 맥피’의 활약상을 담는다. 유모가 지팡이를 땅에 대는 순간 마법이 일어난다. 한여름인 8월에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배경은 영국의 작은 마을. 세드릭 브라운(콜린 퍼스 분)은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가난한 홀아비 아빠다. 아내의 고모로 부자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은 세드릭이 혼자 애들을 키우는 걸 못마땅해 하며, 한 달 안에 재혼을 안 하면 원조를 끊겠다고 압력을 넣는다. 세드릭은 맘에도 없는 결혼을 서두른다. 한편 아빠가 새장가를 들 생각만 한다고 여긴 아이들은 보모가 오는 족족 쫓아내고, 말썽을 피워 아빠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 집에 신비한 힘을 가진 ‘맥피’가 나타나는데….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의 각색을 맡아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에마 톰슨이 덧니에 곰보 코를 지닌 유모 역을 맡았다. 겉모습은 흉하지만 속은 사랑이 가득한 마법사를 연기한다. 브라운 가의 맏아들 사이먼 역은 ‘러브 액추얼리’에서 사랑에 빠진 꼬마로 나왔던 토머스 생스터가 맡아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풍긴다. 제작사는 ‘러브 액추얼리’를 만든 워킹타이틀사. 내년 1월 27일 개봉. <박길자 기자>pgj@donga.com 독자 300명 시사회 초대합니다 어린이동아는 독자 300명을 ‘내니 맥피: 유모는 마법사’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초대권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독자들에게 1명당 2장까지 드립니다. ●시사회 일정 내년 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저동 중앙시네마 1관(명동성당 입구) ●문의 02-776-8866 ●신청 방법 23일 오전 10시∼29일. e메일(kidsroom@donga.com)로 선착순 접수. ‘독자 시사회 신청’이라고 쓴 후 학교, 학년, 반, e메일, 학생 이름, 학부모 성함, 연락처 등을 적어 주세요. 당첨자는 30일 홈페이지(kids.donga.com)를 통해 발표합니다. ●시사회 당일 20분 전 현장에 오셔서 학부모의 주민등록증을 보여 주시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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