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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어린이음료 당류함량 콜라-사이다보다 많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2-21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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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음료의 당류 함량이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보다 많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어린이 음료는 ‘비타민C’가 있다고 표시돼 있으나 실제로는 들어 있지 않거나 표시된 양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발효유에 당류가 들어 있는데도 ‘무설탕’ ‘설탕 무첨가’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어린이 음료 11종과 발효유 9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쿠우 포도’ ‘히야 오렌지’ 등 어린이 음료 11종의 당류(설탕, 과당, 포도당 등) 함량을 시험한 결과 100mL당 평균 당류 함량이 12.9g으로 콜라(12.6g), 사이다(10.3g) 등 탄산음료보다 많았다. 발효유 9개 제품 중 ‘앙팡플러스사과’ ‘이오하이’ ‘클로렐라 엔요’는 ‘무설탕’ ‘설탕 무첨가’로 표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보원 김정호 식의약안전팀장은 “음료 및 발효유를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마신 뒤 양치질을 하거나 물로 입을 가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길자 기자>pgj@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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