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콜금리를 연 3.5%에서 3.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콜금리 인상은 10월(3.25%→3.5%)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한은은 내년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콜금리는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 금융회사들이 영업을 할 때 일시적으로 돈이 부족해 다른 금융회사에서 짧은 기간(30일 이내) 돈을 빌릴 때 적용하는 이자율. 금융회사에 돈을 맡기고 받는 예금 이자나 기업 등이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고 내는 대출 이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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