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버시바우(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최근 한국에서 드럼연주자로 ‘공식 데뷔’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서울 강남의 ‘원스 인어 블루문’ 재즈 카페에서 한상원밴드와 함께 B B 킹의 ‘Everyday I Have the Blues’ 롤링스톤스의 ‘Satisfaction’, 제임스 브라운의 ‘I Got You’ 등을 연주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로큰롤 스타로서 제2의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오늘 공연이 사람들의 외교관에 대한 생각을 흔들어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밤에는 아르바이트하는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는 예일대 재학 시절부터 록밴드 멤버로 활약해 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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