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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네팔에 ‘소년부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1-23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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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네팔에 ‘소년부처’?

네팔 남부의 한 정글 마을에 ‘소년 부처’(사진)가 수행 중이라고 영국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람 본존이란 15세 된 이 소년은 6개월 전 보리수 밑에서 가부좌를 튼 뒤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명상에 잠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모습은 기원전 543년경 부처가 보리수 밑에서 49일간 참선 끝에 깨달음을 얻은 것과 비슷하다. 참선 기간은 더 길어졌다. 지난주에는 소년이 뱀에 물렸다는 소문과 함께 주변에 장막이 쳐져 관심이 증폭됐다. 닷새 만에 장막이 걷힌 후 그는 “나를 부처라 부르지 말라. 나는 그보다 신성(神性)이 낮다. 6년간의 깊은 명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년의 사진은 5루피(약 70원)에 팔리고 있다. 마을 의사들은 소년과 4.6m 안으로는 접근이 허용되지 않아 ‘살아 있다’는 소견밖에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배수강 기자>bsk@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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