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사실을 알리는 글이고, 동화는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글입니다. 사실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 상상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생각으로만 그리는 허구입니다. 그러나 동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으로만 이루어지면 결국 터무니없어 보여 재미를 잃게 됩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조작할 때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 더욱 탄탄한 허구의 세계를 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을 다룬 기사문은 동화의 좋은 글감이 됩니다. 기사문의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를 이야기의 구성요소로 활용해서 동화를 써 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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