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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지구온난화 탓 툰드라 사라질 위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1-04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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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나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등으로 지구 기온이 올라가는 온난화 현상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되면 북극해 인근 지역에서 툰드라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상 전문가인 케네스 칼데이라 씨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미 기상학회 전문지인 ‘기후 저널’에 실을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현재와 비슷한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된다고 가정하고 러시아와 알래스카 등 북극 지역의 평균 기온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산한 결과 평균 기온이 2100년까지 섭씨 14도 이상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툰드라에 사는 이끼 같은 생물이 사라져 지구 전체에서 툰드라가 차지하는 면적이 현재의 8%에서 1.8%로 줄어든다. <송진흡 기자>jinhup@donga.com ☞한뼘 더 ●툰드라 1년 내내 거의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해에 접한 지역의 벌판. 여름철에 땅 표면이 겨우 녹아 이끼류가 자란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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