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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멕 휘트먼 세계최고 여성경제인 우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11-02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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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멕 휘트먼 세계최고 여성경제인 우뚝

세계적으로 제일 잘나가는 여성 경제인으로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의 최고경영자(CEO) 멕 휘트먼 사장이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경제인 50명’을 발표하면서 휘트먼 사장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포천은 “이베이가 올해 주가가 30%가량 떨어지긴 했지만 수익은 여전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휘트먼 사장은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최근 선정한 ‘주목해야 할 여성 CEO’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프린스턴대 경제학과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휘트먼 사장은 월트디즈니 마케팅 담당 부사장, 꽃배달업체인 FTD 사장을 거쳐 1998년 3월 이베이 사장으로 왔다. 그의 사장 취임 뒤 이베이는 적자를 본 해가 없다. 포천은 2위로 복사기를 만드는 회사인 제록스의 앤 멀케이 CEO를 뽑았다. 3위는 제과업체인 ‘사라리’의 브렌다 반스 회장 겸 CEO, 4위는 TV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 5위는 화장품업체인 ‘에이본 프로덕츠’의 안드레아 정 CEO를 각각 선정했다. 또 회사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있다가 최근에 풀려난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씨도 21위에 올랐다. 그러나 컴퓨터업체인 HP를 이끌며 과거 여러 해 동안 1위였던 칼리 피오리나 전 CEO는 명단에서 사라졌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의 ‘주목해야 할 여성’ 2위는 미국 식품업체 ‘사라리’의 브렌다 바니스 씨였고 3위는 안드레아 정 CEO였다. 영향력 있는 ‘정책 메이커’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지명자가, 2위로는 중국 런민은행의 우샤오링 부행장이 꼽혔다. <송진흡 기자>jinhup@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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