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은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해럴드 핀터(75·사진) 씨에게 돌아갔다. 1957년 희곡 ‘방(The Room)’으로 등단(작가로 데뷔하는 것)한 핀터 씨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현대 연극에 혁신을 가져 왔으며 사뮈엘 베케트와 함께 부조리극의 대표적 극작가로 통한다. 국내에는 ‘티타임의 정사’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희곡 ‘정부’가 널리 알려져 있다.
<송진흡 기자>jinhup@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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