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동아는 (주)퍼즐랜드와 함께 이번 주부터 교육용 퍼즐(PIE·Puzzle in Education)을 싣습니다. PIE는 199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해 초등학교에서 많이 활용하는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오르다나 은물, 가베, 탱그램, 소마큐브 등을 해본 어린이는 많을 거예요. 대부분 퍼즐의 원리를 응용한 놀이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퍼즐은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있지 않거나 집중력이 없으면 풀기 쉽지 않습니다. ‘놀이퍼즐’에는 △논리 △관찰 및 변별력 △언어 및 추론 △수리 △공간지각력 등 5개영역의 퍼즐이 실립니다. 박스형, 이미지형, 도형, 언어, 수리 등 다양한 퍼즐을 비롯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타입의 퍼즐도 실립니다. 퍼즐과 퀴즈는 다릅니다. 퀴즈는 지식이 전부지만, 퍼즐에서 지식은 퍼즐을 풀기 위한 조건의 하나일 뿐입니다. 정답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마리를 찾는 것입니다.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 이해도나 사고력의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또 문제를 보자마자 풀 수 있는 퍼즐은 없습니다. 한 문제 안에 두 가지의 이상의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따라서 통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5~10분간 집중해서 생각해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풀어보세요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조건을 꼼꼼히 따져서 푸세요. 이해가 안 되면 부모님이나 친구와 상의해보세요. △언뜻 보면 어렵지만, 차근차근 궁리해 실마리를 찾으면 쉽게 풀립니다.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풀어보세요. △풀리지 않는다고 실망은 금물. 잠시 접어두었다가 다시 보면 직관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응모요령 문제에 정답을 붙인 후 우편엽서에 붙여 17일까지 보내주세요. 정답을 맞힌 어린이 2명을 뽑아 디지털카메라(30만원 상당)와 MP3(20만원 상당)를 각각 한 대씩 드립니다. 보낼 곳=서울 종로구 세종로 139 어린이동아 ‘놀이퍼즐’ 담당자 앞. 출제:(주)퍼즐랜드 www.puzzleland.co.kr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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