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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FIFA ‘이변의 명승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09-16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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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FIFA ‘이변의 명승부’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인 한국 대 이탈리아 경기가 ‘월드컵 11대 이변(異變·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DVD 영상물(FIFA FEVER)을 통해 한국-이탈리아전 등 11경기를 ‘이변의 명승부(Great Games The Upsets)’로 뽑았다. ●이탈리아는 남북한이 연출한 이변의 중심 이변의 명승부 11경기 중 2경기는 남북한이 연출했다.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은 이탈리아를 2 대 1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43분까지 이탈리아에 1 대 0으로 뒤졌지만 설기현의 동점골과 연장전에서 안정환의 헤딩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에 앞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북한이 이탈리아를 1 대 0으로 꺾고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 월드컵 8강행을 이뤘다. ●“전 대회 우승국은…” 전 대회 우승국이 덜미를 잡힌 경기도 11대 이변에 포함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전인 프랑스-세네갈전에서 전 대회 우승국인 프랑스는 월드컵에 처음 나온 세네갈에 1 대 0으로 졌다. 프랑스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됐지만 세네갈이 전반 30분에 터진 파프 부바 디오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1986년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카메룬에 발목을 잡혔다. ‘축구 신동’ 디에고 마라도나가 버틴 아르헨티나가 당시 최약체로 꼽히던 카메룬에 1 대 0으로 진 것. 카메룬은 8강까지 진출했다. ●최고의 골과 선방 역대 최고의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에서 마라도나가 수비수 4명과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로 차 넣은 골이 뽑혔다. 골키퍼가 슛을 가장 잘 막은 ‘선방(Best Saves)’ 부분 최고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브라질전에서 활약한 잉글랜드의 고든 뱅크스가 선정됐다. <송진흡 기자>jinhup@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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