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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이슬람 국가서도 테러 반감 가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5-07-18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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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뉴스]이슬람 국가서도 테러 반감 가져

영국 런던 테러에 쓰인 폭탄을 제조한 혐의로 이집트 출신의 과학자가 체포된 가운데 테러에 대한 이슬람 국가들의 반감도 커지고 있다. 이집트 관리들은 최근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용의자인 마그디 엘나사르(33)를 카이로 공항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영국 경찰은 그가 살던 아파트에서 많은 폭발물을 찾아냈으며 테러조직과 연결돼 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이슬람 성직자들은 영국 무슬림평의회 주도로 15일 런던에 모여 폭탄 테러 사건을 규탄하고 범인들은 순교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이슬람 신도들도 테러를 규탄하는 TV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최근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로코 인도네시아 터키 파키스탄 레바논 등 이슬람 국가들에서 테러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크게 높아졌다. 또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이끌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런던·워싱턴·카이로=AP AFP 연합>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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