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형 대형수송함(LPX)이 돛을 올린다. 해군은 5일 “한진중공업이 2002년 10월 만들기 시작한 1만3000t LPX 1척이 최근 완성됐다”며 “12일 진수식(처음 만든 배를 물에 띄우는 의식)을 갖고 해군에 넘겨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LPX는 길이 200m, 폭 32m로 10여 대의 헬리콥터와 수륙양용차 7대, 전차 10여 대, 공기부양상륙정 2척, 병력 700여 명을 싣고 최대 시속 43노트(약 77km)로 항해할 수 있다.
<부산=연합>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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