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미국 작가 댄 브라운 씨의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영화 촬영이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제작사인 콜럼비아-소니가 기자들의 취재를 허가하지 않은 가운데 29일 오후 리츠호텔에서 촬영이 시작됐고, 소설의 주요 무대인 루브르박물관에서 지난달 30일 밤 촬영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예수의 비밀을 추적하는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 역은 톰 행크스가 맡았다. 살해된 루브르 박물관장의 손녀이자 암호의 키워드(열쇠)를 쥔 여주인공에는 프랑스 배우 오드리 토투가 캐스팅됐다. 내년 5월 개봉 예정.
<파리=연합>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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