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바닥에 묶었나요?” “아니오. 직접 보시겠습니까?”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승선한 미국인 우주비행사 존 필립스 씨가 14일(현지 시간) 미 의회 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증언했다. 필립스 씨는 이날 우주 생활과 임무, ISS에서의 활동 등에 대해 증언했다. 이날 찰리 밀랭컨 의원(루이지애나 주)이 ISS의 무중력 상태를 염두에 둔 듯 “발을 바닥에 묶어 놓아 떠다니지 않나요?”라고 묻자 발을 묶지는 않았지만 고정시키는 장치가 있다고 말한 뒤 천장까지 떠오르는 모습(오른쪽)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워싱턴=AFP 로이터 연합>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