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가 돌아온다. ‘인디애나 존스’도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두 영화는 엄마와 아빠가 젊었을 때 즐겨 보았던 액션영화. 베트남전쟁 영웅인 주인공 존 람보의 활약을 그리는 ‘람보’의 배우는 실베스터 스탤론(58)이고, 인디애나 존스의 모험의 세계를 그리는 ‘인디애나 존스’의 주인공 존스 역은 해리슨 포드(63)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최근 ‘람보 4’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람보 4’는 내년 1월부터 불가리아와 인도, 미국에서 촬영된다. ‘람보 4’에서 람보는 아내, 열 살 난 딸과 평화롭게 살던 중 시골에 갔다가 마을 사람들이 인디언 혼혈인이 이사 오는 것에 반대해 혼혈인의 딸을 납치하자 구출에 나서게 된다는 줄거리다. 한편 ‘인디애나 존스’의 제작자인 조지 루커스 씨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인디애나 존스 4’의 시나리오를 승인했다.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오케이’하면 내년에 촬영될 것으로 보인다. 17년 만에 속편이 나오는 셈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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