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는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집중해서 지시말에 해당되는 사물을 찾는 동안 관찰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란다. 작가 월터 윅은 장난감, 인형, 크레용, 야구공, 구슬, 양초 등 주변의 온갖 잡동사니들로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내가 찾을래!’시리즈의 ‘유령의 집’ ‘신나는 학교’ ‘탐정 놀이’ ‘인형 극장’ ‘비밀의 방’ ‘일년 열두달’ 등 13권의 책은 저마다 다른 세계로 어린이들을 이끈다.
‘보물찾기’책을 제작하기 위해 작가는 가로세로 4m80cm의 미니어처 마을 ‘스머글러스 코브’와 ‘보물 상자 가게’ ‘보물 지도를 발견하다’ ‘나무 위의 오두막집’ ‘동굴’ ‘바닷가’ 등의 세트를 만들었다. 세트를 만들고 사진을 찍는 데 9개월이나 걸렸다고. 각 권 값 1만 원. 넥서스주니어 펴냄.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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