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질병 예방하려면
침수 지역에서는 식수를 통해 전염되는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등 수인성 질병과 각종 피부병 등이 발생하기 쉽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수원 지역의 물이 가축 분뇨와 생활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고 간이 상수도와 샘물 등에도 이물질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2일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물을 끓여 마시고 오래된 음식과 날음식, 찬 음식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피부병을 예방하려면 맨발로 돌아다니거나 오염된 하천 물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피한다. 연막 및 분무 소독 작업이 끝나지 않는 곳은 가지 않도록 한다.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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