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컴퓨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이 6월부터는 인터넷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19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넷피스’ 서비스에 6월부터 ‘넷한글’을 추가하기로 했다. 넷한글은 한컴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 2002’를 인터넷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넷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팩스 송.수신, 음성메시지 수신, 문자 메시지 송신을 할 수 있으며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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