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이 남북합작으로 제작해 상영 중인 ‘게으른 고양이 딩가’가 23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01 대한민국 영상만화대상’에서 ‘캐릭터 디자인상’을 받았다.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편당 1분짜리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5월부터 하나로통신 사이트 ‘하나넷’(www.hananet.net)과 딩가 홈페이지(www.mydinga.com)에서 무료로 상영되고 있다.
이 작품은 움직이기를 너무 싫어하는 아기 고양이 ‘딩가’가 게을러서 겪는 어려움을 겪는 내용을 코믹하게 보여줘 네티즌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제작분 16편, 북한 제작분 17편 등 총 33편으로 제작될 예정인데, 현재 국내 제작분인 14편이 상영 중이며 매월 1일과 15일에 1편씩 새로 공개되고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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