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정우기 선생님의 글짓기 교실]심은희 어린이 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02-20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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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제:‘우리가족’에 대한 생활문 우리 가족 화이팅 우리 가족은 4명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동생, 그리고 나 심은희. 우리 아버지께서는 MBC방송국에 다니시는데 뉴스편집을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모께서 직장에 다니시기 때문에 맡겨놓은 어린 사촌동생을 돌보십니다. 저와 동생은 학생이랍니다. 저는 우리 가족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할 일 다 했니?” “학원 갔다와라” 라는 말뿐이신 부모님이시지만 모두 우리들을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항상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저녁을 먹진 못하지만, 휴일이 되면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이야기한답니다. 다른 가족이 부러운 것은 아버지께서 모두 빨리 돌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밤뉴스 때문에 밤늦게 돌아오시기 때문에 우리가 잠이 들어서야 오신답니다. 어쩌다 토요일에는 빨리 오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만 되면 함성을 지른답니다. 저는 좋은 학교에 다니지만 멀어서 아빠차를 타고 다닙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항상 피곤해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사촌동생을 돌보시느라 정신도 없고 할 일도 많으십니다. 어머니는 사촌동생이 저녁에 자기집으로 돌아가고 나면 아파서 누워계실 때도 많습니다. 우리가족이 행복한 가정이 되기위해서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부모님 말씀 잘 듣기입니다. 그 다음은 할 일 스스로 하기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힘이 되어드려야 하겠습니다. 은희네 가족 화이팅!!! 심은희(광주 광주교대부속교 3-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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