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찰 창설 52주년을 맞은 1일 여성 경찰서장이 탄생했다.
서울 방배경찰서 김강자 방범과장이 충북 옥천 경찰서장으로, 서울 강동경찰서 윤재옥 보안과장이 경북 고령 경찰서장으로 발령받은 것. 김 서장은 70년 순경으로 시작해 28년 만인 올 3월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윤 서장은 경찰 대학 1기 출신이다.
여경은 현재 전국적으로 1천 552명에 이르는데 범죄를 수사하고 교통 질서를 유지하며 방범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성 못지않게 활약하고 있다. 해마다 경찰대학을 통해 3∼5명의 여경이 배출돼 간부들도 많아지고 있다.
〈고진하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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