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납초 최경호 교장 선생님
경기 가납초 최경호 교장 선생님 |
경기 양주시 가납초 최경호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교가 ‘행복한 삶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최 교장 선생님이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음악 시간에 집중적으로 4∼6학년은 바이올린을, 3, 4학년은 사물놀이를 배운다. 6학년 학생들은 체육 시간에 스포츠댄스를 배우며, 미술시간에는 서예도 한다.
최 교장 선생님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취미생활로 만들면 어른이 되어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교장 선생님은 내년 가납초에 ‘연극 수업’을 도입하려고 계획 중이다. 연극 주제 정하기부터 무대 연출, 극본 쓰기 등 학생들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면서 진로 교육도 이뤄지게 한다는 것.
“우리 학교는 1년 내내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학교입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서 가능하지요.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배우는 체험활동을 다양한 분야로 늘려가겠습니다.”(최 교장 선생님)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