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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경기 연곡초 “지역 축제 즐기며 하나 돼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6-15 2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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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곡초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모닥불과 삼겹살과 별과 사진전’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경기 양주시 연곡초(교장 김명제 선생님)에서 ‘모닥불과 삼겹살과 별과 사진전’이 열렸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같이 참여하는 지역축제.

 

가족들은 연곡 둘레길을 탐방하고 자연미술관을 관람한 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저녁 식사를 했다. 연곡 둘레길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 김지연 씨는 “여름 해충 때문에 뒷동산 가는 것이 내심 걱정됐는데 이번에 와 보니 숲 속 정자에 모기장이 쳐져 있어 안심이 됐다”며 “세심한 학교 측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우리가족 다육이 화분 만들기’가 이어졌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꾸민 토분에 12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다육이 식물을 골라 심으며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 다육이 화분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뒤 집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이어 박훈 북부과학교육원 강사와 별자리 여행 천체망원경으로 달, 금성, 목성을 관찰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3년간 별자리 캠프에 참여한 학부

모 서은경 씨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날씨가 좋아 달에 있는 크레이터(구덩이), 목성 띠, 위성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 과학과 관련 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연곡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 학교로 거듭날 계획이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연곡초 김현숙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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