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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영어공부법]말하기와 글쓰기 표현 차이… 영어로 된 문법책으로 공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6-08 0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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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gonna… 등 축약형 일상 회화에선 사용하지만
자기소개서 등 공식적 문서작성 때는 격식 갖춘 표현 써야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항상 정식의(for-mal) 표현과 일상적인(informal) 표현이 혼동됩니다. 말하기와 글쓰기에서 차이가 가장 큽니다.
말하기에서는 주로 축약된 표현이 많이 쓰입니다. He's going home. They won't do it. I can't do it. He's not sending it. 등 말할 때는 위와 같이 축약형을 씁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숙제를 제출하는 것과 같은 공식적인 글을 쓸 때는 축약형을 쓰면 안 됩니다. 특히 외국 학교에 유학가려는 목적으로 글을 쓸 때는 이 같은 축약형은 절대 안 됩니다. 격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말할 때 많이 쓰이지만 글쓰기에서 쓰면 안 되는 표현으로는 wanna, gonna 등이 있습니다.

 

 

 

 

 

 

 

 

 

 

 

 

 

 

 

 

 

 

 

 

 

 

wanna, gonna는 특히 팝송과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아무 생각 없이 이런 표현을 씁니다. 하지만 이 같은 표현은 너무나 일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글쓰기에서는 절대로 쓰면 안 되고(친구와 e메일을 주고받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할 때도 이런 표현을 쓰면 안 됩니다.
문법에서도 이와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관계대명사 목적격으로 사람일 때는 whom을 써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최근의 영어 문법책을 보면 that과 더불어 who도 쓸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시험에서 관계대명사 목적격, 사람을 지칭하는 문제가 나왔을 때 who를 정답으로 쓰면 아직까지는 틀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글쓰기에서는 물론 who를 쓰지 않고요. 관계대명사 소유격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는 사물을 가리키는 관계 대명사 소유격은 of which로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위의 예문은 영어식 문법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영어 문법책은 of which 대신에 whose를 씁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틀렸다고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위와 같이 말하기와 글쓰기에서 차이가 나는 문법적 표현들은 우리나라 문법책보다는 영어 문법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변화하는 영어식 표현을 알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문법책을 공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현주 ‘1% 더 실천하는 엄마가 영어영재 만든다’저자·감신대 교수>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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