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준(경기 의왕시 왕곡초 2)
일러스트 임성훈 |
할아버지가 있었던
우리, 우리 할아버지 방.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쓰시던 할아버지 방.
할아버지 방
내가 매일 밤 인사 드렸던 할아버지 방.
할아버지 방
이제는 안 계시지만 할아버지 방을 보면
할아버지가 기억난다.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민준 어린이는 할아버지 방을 소재로 동시를 썼네요.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시에 잘 드러납니다.
세 어린이 모두 잘했어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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