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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당/동시]우리 부모님
서연우(대구 북구 대구함지초 6)

 
 

살랑살랑 휭∼

따스한 봄바람이

내 몸을 감싼다.

 

마치 우리 부모님처럼

 

폭신폭신

편안한 베개

마음도 절로 편해진다.

 

마치 우리 부모님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는 내 마음의 보석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마치 우리 부모님처럼

 

운동장을 뛰고 찾아간

시원한 그늘 속

더위가 싹 물러간다.

그래서 다시

힘이 난다.

 

마치 우리 부모님처럼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연우 어린이는 부모님을 주제로 동시를 썼습니다. 봄바람, 베개, 보석, 그늘 등의 소재를 가져와 부모님에 빗댄 점이 좋습니다.

 

참 잘했어요. 모두 솜씨가 좋아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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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22:2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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