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솔(경기 하남시 위례초 1)
내가 아플 때
목이 따끔따끔할 때
엄마가 끓여준 보리물
몸이 후끈후끈
땀이 주루룩
구수하게 퍼지는 보리물
건강한 보리와
따끈따끈한 물의 합은 보리물
까칠까칠한 내 목을
부들부들 감싸준다.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조윤솔 어린이는 보리물을 주제로 동시를 지었습니다. ‘까칠까칠’ ‘부들부들’과 같은 말을 써서 보리차를 마셨을 때의 느낌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모두 참 잘했어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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