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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예상 3월 문예상 후보/ 산문]난 형이 필요해! -‘내 동생 싸게 팔아요’를 읽
정의윤(강원 강릉시 율곡초 3)



얼마 전 나는 동생을 팔고 싶었다. 짜증내고 떼쓰고 귀엽지도 않고 끔찍했다. 나는 이런 동생 말고 ‘형아’가 갖고 싶다. 동생이랑 형이랑 물물 교환 하고 싶다. 우리 동생은 귀찮고, 말썽꾸러기에다, 짜증까지 낸다. 그런 우리 동생을 공짜로 줘도 누가 살 사람이 없다.

 

내 친구 종석이는 누나가 있다. 그렇지만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동생, 형, 누나 중에 형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체력이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또 듬직하다. 형이 안 되면 누나도 괜찮다. 그렇지만 내 친구 종석이는 누나보다 동생이 더 좋다고 하였다. 나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종석이의 말이 이상하다 생각된다. 종석이가 동생이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경험을 못해봐서 하는 소리다.

 

나는 분명 동생이 필요 없고, 짜증나고, 귀찮고 등 여러 가지 손해 볼 점들을 얘기해줬다. 그래도 종석이는 누나보다 동생이 좋다고 한다. 여러 가지 피해 주는 게 많은데 왜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 동생보다 부탁하면 잘 들어주고 내 뜻을 잘 이해해주는 누나, 형이 더 났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 동생 싸게 팔아요’라는 책에서는 주인공이 동생을 팔려고 하다가 동생의 좋은 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동생을 안 팔기로 결정했다.

나도 그럴까? 내 동생의 좋은 점을 하나하나 생각해보았다. 생각해보니 동생도 좋은 점이 있기는 있다. 심부름도 하고 귀찮고 궂은일도 나대신 해줄 때도 있다. 동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 같다. 그러니 팔아버리려는 생각은 안 되겠다.

 

아빠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내 동생보고 웃을 때가 많다. 기분이 별로 안 좋다가도 동생이 애교를 부리면 활짝 웃으신다. 이런 동생을 팔아버리면 가족이 슬퍼지니까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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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9층 어린이동아 ‘문예상·독자한마당’ 담당자 앞 혹은 e메일 kids@donga.com으로 동시, 산문, 그림, 서예 등 자신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보내주세요. 학교, 학년, 반, 집 주소, 자기 이름과 연락처를 꼭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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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23:0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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