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울산 울주군 구영초 3)
송이송이 하얀 꽃눈이
올해의 첫눈.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사람들은 첫눈에 반한다.
살랑살랑 봄바람에도 녹지 않고
또도독 또도독 봄비에도 녹지 않는 첫눈.
신데렐라 유리 구두처럼 반짝이는 첫눈은
세상 끝에 무엇이 있는지 다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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